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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물방울 새벽 이슬이 나뭇가지 잔털에 모여 청순한 물방울을 이루고 꽃잎을 투영한다. 마치 물방울 왕국에 아름다운 꽃들로 만발하여 요정들이 노닐듯 하다. 이 물방울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순수하고 아름다운 미지의 세계인양 매혹적인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 코스모스 꽃밭에서 미소짓는 여인의 모습 또한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 여인을 꽃으로 비유하듯이 아름다운 여인은 물방울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움에 비유하기도 한다. 특히 내면의 아름다움과 미소 짓는 모습은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더보기
발걸음 발걸음 신발과 양발을 모두 벗고 맨 발바닥으로 땅을 딛고 걸으면 땅의 기운을 발바닥을 통해서 전해 받아 자연과 하나가 된다. 이러한 맨발의 걷기 운동이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이렇게 요즘 자신의 몸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맨 발로 땅을 걸으며 걷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처럼 자신의 미래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발걸음을 하고 있다. 이와같이 우리내 인생의 발걸음도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서 행복한 삶을 살 것이지 불행한 삶을 자초할 것인지는 자신의 인생의 발걸음에 달려 있다. 자신의 정신적 발걸음이 행복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의식하며 살아가야겠다. 더보기
코다리 강정과 오감 설겆이 코다리 강정과 오감 설겆이 얼마전 코다리 강정을 만들어 먹어보니 바삭하니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맛있어서 다시 코다리 강정을 만들어 봤다. 고다리 손질을 깨끗히 해서 튀김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겨내니 노릇하게 잘~ 튀겨졌다. 여기에 강정소스를 만들어 버무려 먹으니 매콤 달콤한 맛이 일품이었다. 이제 맛있게 먹었으니 설겆이를 해야한다. 요리하는 즐거움은 있지만, 설겆이 하는 즐거움도 있다. 기름 투성이 설겆이가 나왔다. 대부분 사람들은 설겆이를 귀찮게 여기는데 지저분한 그릇들을 개끗히 정리하는 즐거움 또한 작지않다. 왜냐하면 오감을 이용하여 천천히 모든 동작과 촉감을 느낀느 것이다. 물의 소리와 촉감, 미끈덕 거림, 닦아낸 식기의 뽀드득 소리와 감촉 등을 느끼며 감성을 최대로 이끌어 올리는 훈련이다. 명상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