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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물방울

물방울

 


새벽 이슬이 나뭇가지 잔털에 모여
청순한 물방울을 이루고 꽃잎을 투영한다.
마치 물방울 왕국에 아름다운 꽃들로 만발하여
요정들이 노닐듯 하다.
이 물방울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순수하고
아름다운 미지의 세계인양 매혹적인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


 


코스모스 꽃밭에서 미소짓는
여인의 모습 또한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
여인을 꽃으로 비유하듯이
아름다운 여인은 물방울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움에 비유하기도 한다.
특히 내면의 아름다움과 미소 짓는 모습은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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