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총각김치로 올해 김장끝
배추 10통을 담그고 총각김치로 올해 김장을 끝내려고 합니다.
총각김치 재료 6다발을 구입하여
물과 소금 비율을 6:1정도로 맞추고
총각무을 깨끗히 다듬어서
약 2시간 정도 잘 절구었습니다.
알맞게 절궈진 총각무를 물에 세,네차례 정도 행구어주었습니다.
채반에 무게중심을 고려하여 올려놓고 물를 완전히 빼주었습니다.
이제 물을 제거하는 동안 양파5개 , 사과8개를
믹서기에 갈기 좋게 알맞게 잘라줍니다.
이어서 찹쌀풀을 써줍니다.
다듬은 재료를 믹서기에 갈아내어
양념대야에 쏟은 다음에 찹쌀풀을 붓고 고추가루 4국자,
다진마늘 3국자, 멸치액젖 600g, 새우젖 600g,
생강 두 큰수저, 매실액 3국자, 대파 한단을 어슷 썰어넣고
잘 섞이도록 저어주었습니다.
총각무에 양념을 하나하나씩 묻혀가며 하기보다
양념에 총각무를 적당히 넣고 버무리는게 나을듯 싶은 생각이 나아
방법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큰 대야에 양념과 총각무를 덜어서 버무리기 좋을 만큼
두손으로 버무려주니 예상외로 빨리 끝냈습니다.
총각무에 군덕내가 나지않게 하려면
하루정도 실온에서 익힌후에 김치 냉장고에 넣어
아삭거리는 겨울철 별미로 조금씩 꺼내 먹을 생각을 하니 뿌듯합니다.
올겨울 총각김치 담그기로 올해도 김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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