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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내일 추위 절정에 달한다 내일 추위 절정에 달한다 금년 11월은 예년에 비해 부쩍 추위가 일찍 찾아온 느낌이다. 휴일인 내일은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때 이른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다고 합니다. 따뜻하게 챙겨 입고 나왔는데 찬바람이 세계 불어서 그런지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데요. 아직 하늘을 보면 영락없는 청명한 가을인데 오늘 날씨만 봐도 1월달처럼 한겨울같이 매우 춥습니다. 내일은 날씨가 더욱 추워져서 11월달 답지 않게 때 이른 추위가 절정에 달한다고 하는군요. 내일 아침은 철원과 대관령이 영하 11도, 파주 영하 10도까지 급강하 하겠고, 서울은 영하 6도, 포항 영하 1도까지 내려가서 오늘보다 2도에서 6도가 더 내려가 더 추운 날씨가 된다고 합니다. 늦가을에서 환절기로 넘어가는 이때에 첫추위에 잘 적응해야 한 .. 더보기
필로티 건축 포항지진 필로티 구조 포항지진 이번 포항 지진으로 인해 노후 건물은 물론 여러 유형으로 많은 피해가 있었지만 특히 주목해야할 특이한 사항은 최근에 건축한 신축 건물에도 심각한 피해가 나타났다. 바로 필로티 구조의 건축물이 신축 건물인데도 불구하고 이번 포항 지진에 안전 진단을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로 균열이 생겼다. 필로티 구조란, 1층에 주차장을 확보해야 하는 이유로 2002년에 새로운 건축법이 시행되면서 건축하기 시작했다. 이제 우리나라도 지진에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내진설계가 더 강화된 새로운 건축법이 시행되야하겠다. 더보기
포항지진의 피해 포항지진의 피해 경북 포항 한동대 건물 바로밑 9km에서의 진앙지에서 지진이 발생해 한동대는 물론 포항 일대에서는 많은 건물들이 균열이 가고 특히 오래된 건물들이 파손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저층 아파트나 연립주택에도 심각한 균열이 일어나 주민들이 대피 상황이고 주차된 믾은 차량들이 벽돌들의 낙하로 파손 상태가 심한 상태이다. 일부 새 건물에서도 기둥들이 철골 골조가 보일 정도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건물 외벽이 무너져 시민들 60여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받는 중이라 한다. 경주 지진때보다 진원지가 5km정도 더 가까워 피해가 더욱 컸다고 한다. 앞으로도 여진이 수십차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포항 일대 시민들이 더 이상 아무런 피해가 없길 바란다. 더보기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마케팅 전략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마케팅 전략 내일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전후로 유통업계에서는 수험생을 잡으려는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에 와서 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수능 격려하는 각종 상품들도 찹쌀떡, 엿 등 전통적인 식품을 상품화해서 출시를 하였는데 이제 세대의 변화에 맞추어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이색 상품들로 옮겨가는 추세다. 예를 들자면, 모제약 회사의 피로회복제인 박카스를 모방해 대학을 모두 "다갔쓰"라는 문구를 붙인 격려의 선물을 보이는가 하면 영화 티켓이나, 상품을 구매할때 수능 시험표를 지참하면 최대 80%까지 할인 행사한다는 마케팅 전략을 쓰고 있다.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 수험생들을 기업 마케팅 전략으로 대하기 이전에 진정한 마음으로 다뜻하게 격려해 주는 문화가 정착되길 .. 더보기
포모 증후군은 무엇인가? 포모 증후군은 무엇인가? 오늘은 포모(FOMO) 증후군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포모(FOMO)의 의미는 "Fear of Missing Out" 이니셜이며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말합니다. 현대인들은 온 종일 스마트 폰으로 SNS에 몰두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자신들은 SNS 증후군인 포모 증후군에 대해 알지도 못하며 증독이 되어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포모증후군이 결정적으로 부각된 SNS시점은 SNS의 확산입니다. 우리는 365일을 매일 같이 SNS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타인보다 새로운 정보를 더 빨리 알고 싶어하는 강박관념 때문입니다.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면서도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거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의식 습관들이 .. 더보기
2017 서울빛 초롱축제 2017 서울빛 초롱축제 서울 청계천에서 2017 서울빛초롱축제가 한창 진행 중이다. 빛초롱축제는 2009년 서울등축제로 시작되어 금년에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축제의 주제로는 "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 동계올림픽"이며 행사 기간은 11월 3일부터 19일까지 청계광장에서 관수로까지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올림픽 종목을 빛으로 표현하여 빛의 향연을 제공하고 있다. 아름답고 독특한 등불로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스키점프 등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가지 캐릭터등불과 기관 및 기업등불, 지자체를 주제로 한 등불 전시, 아트 작가등불 외에 소원등 달기와 소망등 띄우기 등 여러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아직 일주일 남은 초롱축제에 가족과 연인끼리 참여해 즐겨 보시길 권해본다.^ 더보기
빼빼로데이는 무슨 의미일까 빼빼로데이는 무슨 의미일까 해마다 11월 11일면 빼빼로데이로 대형마트마다 젊은층 위주로 손님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빼빼로 과자들이 진열대를 모두 점령하고 있다. 언제부터 빼빼로데이가 우리나라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로 자리잡았는지 모르지만 꽤!~ 오래전부터 행사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빼빼로 데이의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이 11월 11일을 상징하는 1자처럼 빼빼하고 가늘고 키다리처럼 날씬하라고 서로 빼빼로 과자를 선물로 건네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도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빼빼로처럼 기다란 가래떡을 내놓기도 하고 수능시험에 잘 붙으라고 긴 엿을 선물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서 먹고 없애느니 현찰로 이벤트를 하는 젊은이들도 늘고 있다. 오래도록 진행해 온 빼빼로데이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지.. 더보기
코다리 김치찌개 처음 만들어 봤습니다 코다리 김치찌개 처음 만들어 봤습니다 오늘 점심때부터 가을의 마지막 비인지 초겨울의 첫 비인지 내리면서 쌀쌀해 졌길래 따뜻한 찌게가 먹고 싶어 코다리 김치찌개를 처음으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코다리 한코는 4마리라고 합니다. 한코를 사서 먼저 지느러미를 가위로 잘 다듬습니다. 코다리의 내장이 붙어있던 곳을 위주로 안쪽은 물론 겉에도 흐르는 물에 손으로 구석구석 깨끗히 닦아주고 물기를 빼줍니다. 이제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놓겠습니다. 다진마늘 3숟가락, 간장 8숟가락, 고추가루 5숟가락, 후추가루 한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을 골고루 잘 섞어 준비합니다. 이어서 무 하나을 약 1.5cm 내외 두께로 자르고 청양고추 4개 대파 한줄기를 씻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썰어놓은 무를 냄비 밑바닥에 깔아 놓습니다. .. 더보기
고구마줄기 예쁘게 키우기 고구마줄기 예쁘게 키우기 해마다 겨울철이 다가오면 고구마 줄기를 키워왔다. 실내에서 고구마 줄기를 예쁘게 키우기 위해 나름대로 연구를 많이 했는데 어느정도 크면 성장이 더디고 지저분하게 보여서 올해는 더욱 이쁘게 키워 볼 생각이다. 이 고구마 줄기를 키우다 보니 실내 장식의 효과도 있지만 실내 습도도 조절해 주어 겨울에는 금상첨화다.^^ 습도 조절을 위해 고구마 줄기를 예쁘게 키우기도 하겠지만 고구마 줄기를 더욱 이쁘게 키우려면 복합비료를 물에 넣어줘야 풍성하게 잘 자란다는 지인의 말에 요번에는 복합비료를 사와서 넣어 보려고 한다. 더 풍성하고 이쁘게 키울수 있다니 기대가 된다.^^ 더보기
겨울철새의 정서 겨울철새의 정서 어린시절 달밤에 기러기들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동요를 부르며 흥얼 거렸던 생각이 난다. "딜밝은 가을밤에~ 기러기들이 찬 서리 맞으면서 어디로들 가나요~" 지금 이맘때가 겨울철새들이 날아오는 시기인 것 같다. 우리나라의 겨울 철새의 대표적인 서식지인 천수만에 한 겨울동안 머무르면서 먹이 사냥을 한다. 올 해도 여지없이 북쪽에서 날아와 겨울의 한 계절을 지내고 이듬해인 3월쯤에 다시 북쪽으로 날개짓하며 머나먼 비행을 한다. 이렇게 고단한 여정을 어렸을때 동요를 부르면 마냥 서정적인 감정으로 불러 아름답기만 했다. 이러한 감정이 아린시절과 어른이 되고 느끼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아마도, 삶에 고단함을 어린 시절의 순수함이 없어졌기 때문이리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