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초겨울 같은 추위

초겨울 같은 추위

 

 

요즘의 아침 기온이 한자리 수로 곤두박질 하여
오늘 아침은 영상 5도로 초겨울 같은 추위가 찾아왔다.
오후에 옷을 두텁게 입고 밖에나가 산책을 해보니
이제 가을이 끝나고 겨울이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엊그제 가을이다 싶었는데
며칠전 늦가을 비가 오고나서 기온이 뚝 떨어졌다.
이제 거리의 사람들은 옷깃을 여미고 발걸음이 한층
빨라진 모습에서 겨울이 오고 있음을 실감한다.


 


겨울이 다가올수록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창가에 앉아

따뜻한 차한잔 마시며 지나가는 계절의 향기를

더하여 맡으며 마음속을 따뜻하게 해야겠다.
강원 산간에는 첫눈이 펑펑 왔다는데 마음은 벌써

눈사람 만드는 동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기에 좋은 모과차 레시피  (0) 2017.11.08
입동  (2) 2017.11.07
내 고향 시월이면  (0) 2017.11.05
첫눈 내린 설악산  (0) 2017.11.04
낙엽길 위를 걸으며  (0) 2017.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