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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여인의 향기

여인의 향기


 

 


봄이면 봄대로 새순이 돋아나며
햇볕을 맞으며 새싹이 올라오고
고운 색채로 꽃을피운다.
이와 반대로 가을이면 고운 색채와 향기로
나비와 벌을 불러모아 열매를 맺는다.
이것이 자연의 아름다움이요 순리이다.
이 자연속에서 코스모스 고운자태 앞에서
아름다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인 또한 아름답다.


여인을 아름다운 꽃으로 비유적으로 말하고 있다.
짙어 가는 가을날 바람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의 자태가 너무나 아름답다.
이 아름다운 꽃속의 물결에서 수영하듯이 고운 자태로
미소짓는 여인의 모습이 꽃처럼 향긋하고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처럼 아름다운 자태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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