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의 교실
70년대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을 생각해 보면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이라
모든것이 부족했고 아껴쓰는 절약 정신이 교육중 하나였다.
양말은 물론 옷도 구멍이 나면 다른 천을 덧대 꿰어 입었고
겨울이 되면 특히 교실 난로에 조개탄이라고 하는 뗄감을 당번이 받아와
불을 피우기까지 연기도 나서 매웠고 참!~ 불편하고 힘들던 시절이다.
베이비 붐 세대들이라 교실은 전국적으로 콩나물 시루를 면치 못했다.
그래도 어린 시절의 해맑은 웃음속에서 점심 시간이 되면 한겨울에도
친구들과 어울려 닭싸움, 다마치기, 팽이치기등
여러가지 놀이를 해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
이제는 아득한 기억의 저편에 남아있는 추억의 교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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