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 인격테러
이번 귀순한 북한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교수에게
많은 국민들이 아낌없는 찬사을 보내고 있다.
최근 정의당 김종대 의원의 이국종 교수에 인격테러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하며
일단락 맺는 과정에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인격테러들이 있었다고 한다.
빨갱이, 친미주의자, 더나아가서 적폐라는 표현까지 들었다 하니
오로지 환자 한사람 생명을 구하기 위해 24시간을 응급실에서
상주하며 인술을 펼치는 사람들에게 할 소리는 아니라고 본다.
또 한편으론, 이국종 교수의 테이프 붙인 손목시계를 트집잡아
환자에게 세균이 감염될까 염려가 된다는 등 막말을 쏟아 붓고 있는데
이국종 교수가 수술을 집도할때 방해가 염려되어 고정하기 위해 붙인
테이프를 가지고 사려깊지 않은 언행을 일삼고 있으니 한심한 노릇이다.
점입가경으로 헬기를 타기 위해 사비를 털어 빛을 져가면서
응급환자의 생명을 위해 의술을 펼친 행동을
응급 의사까지 가세해 의사 값어치 떨어뜨린다고
막말까지 하였다니 참담한 심정이다.
이러한 언행들이 질투에서 나오는 마녀사냥인지는 모르겠으나
환자의 생명에 사활을 걸 정도로 의술을 펼치는 이에게
너무 심한 언행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일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함께 협력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펼쳐나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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