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 북한병사 CCTV 영상공개
그 동안 CCTV 공개 지연 여부에 대해서 논란이 많았다.
드디어 어제 귀순 북한병사 CCTV와 TOD(열감지 영상 카메라)를 유엔사에서 공개했다.
유엔사가 CCTV 공개를 미뤄왔던 이유는
JSA 남한측 대응 상황을 공개 여부와
과연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넘어왔는지 확인을 위해서 였다.
유엔사가 CCTV에 밝힌 영상을 보니 흰선의 MDL 경계선을 넘어
남한 지역에 넘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개된 CCTV의 영상에는 귀순 병사가 지프차를 몰고 귀순하는 전과정,
북한군 추격조가 군사분계선을 침범하고
귀순 북한 병사를 향해 조준 사격을 하는 모습이 모두 공개됐다.
결국 귀순 북한 병사가 총상을 입고
남한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쓰러져 있는 장면이다.
TOD(열감지 영상 카메라)의 화면을 보면
귀순 북한병사와 지휘하고 있는 대대장의 거리가 약 8.5m 거리에 있다.
긴박한 상황에서 부사관 2명이 포복으로 북한군 병사를 끌고
나오는 장면을 확인 할수 있다.
이어 대대장이 부사관 2명과 함께 총상을 입은
귀순 북한군 병사를 구급차에 옮기고 있다.
JSA대대장이 JSA현장에 있었는지 논란이 유엔사가 CCTV 공개로
어느 정도 해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북한 추격조가 남측 MDL를 넘어와 귀순 북한 병사를 향해
엎드려 쏴 자세로 40여발 조준사격 하였고
한국군 측의 TOD영상에 대대장이 함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내용들은 정전협정 위반 사항이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이 되어
남북한 국민들이 행복한 삶을 자유롭게 살기를 염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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