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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수국에 대해서

수국에 대해서

 

 

 

해마다 여름이면 피는 수국이 참~ 이쁘고 여러가지 색채를 나타내며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꽃말은 도도함, 거만함, 냉정, 차가움등

보통 다른 꽃의 꽃말보다는 부정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유에 대해서 잘 모르겠는데 이 말을 붙인 사람의 시각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크게 작용했으리라 짐작해 본다.

 

 

이른 아침 맑은 공기와 바람을 쐬며 숲속을 거닐다 보면

안개 자욱한 수국의 자태에서 무정함도 느껴지는 듯 하다.

이렇게 보는이의 감정에 따라 전해오는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은

그날에 따라 자신의 내면에 흐르는 감성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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