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국화차 향기로 가을을 보내며

라엘리안 가브리엘 2017. 11. 19. 10:00

국화차 향기로 가을을 보내며

 


 


이제 늦가을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하루가 다르게 초겨울 날씨로 변해가고 있다.
이 추운날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계절에서
계절로 이어가는 이 순간을 느끼고 싶다.


 


이 늦은 가을에 딱 어울릴만한 국화차 한잔으로
따뜻한 온기에 향기를 맡으며, 노오란 국화잎 바라보며,
눈을 즐겁게 하고 스쳐가는 바람에 낙엽 떨어지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 순간을 달래본다.
국화차 향기로 가을을 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