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가을의 상념

라엘리안 가브리엘 2017. 10. 7. 13:04

가을의 상념

 


 


가을은 형형색색으로 들판을 물들이고
흰구름은 파란하늘을 물들이며
먼산위에 걸터앉아 계절의 향기를 불러온다.


 


하이얀 코스모스 마른풀위에서 독야백백하고
찬바람 불어오니 푸르름이 색채가 화려함을 잃고
가을의 여정속에서 계절의 끝자락을 아쉬워한다.